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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나는 아트 컬렉터 입니다 이소영 편 그림 뱅크시 로즈마리 카스토로 에텔 아드난 9월 29일 수요일 124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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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 나는 아트 컬렉터 입니다 이소영 편 그림 뱅크시 로즈마리 카스토로 에텔 아드난 9월 29일 수요일 124회

2016s 2021. 9. 30. 11:51

 

 

9월 29일 수요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24회

 

제 124화 나는 [     ] 입니다 

 

오프닝 글

세상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예술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 방식엔 두 가지가 있다

만들거나, 모으거나

누군가는 음악을 만들거나

누군가는 음악을 모으거나

누군가는 글을 쓰거나

누군가는 글을 모으거나

그리고

누군가는 그림을 그리고

또다른

누군가는 그림을 모은다

어쩌면 생소한

그러나 누구든

사랑에 빠질 수 있는

[    ]에 관하여


첫번째 자기님

수입의 99%를

미술품 수집에 사용하는

아트 컬렉터 이소영 씨

 

Q. 처음으로 구입한 작품은?

데미안 허스트의 판화 

Q. 판화와 원화의 차이점은?

판화는 대중들에게 친숙히 다가가기 위해 

원화를 복제해 만드는데

장 수가 정해져 있다

장 수는 작가의 마음대로

100장을 찍을수도, 1000장을 찍을수도

넘버가 표시가 된다

분수처럼 적혀있다

벽면 그림들

최저 10만원

다양한 가격대의 작품이 한가득

파울로 살바도르
스탠리 휘트니
이근민

Q. 그림은 어디다가 판매를 하는건가요?

주로 옥션에 의뢰

다만, 옥션이라고 모든 작품을 

받지는 않음

상대적으로 안 유명한 작품은

팔기 어려울 수도있고..

또한 판매에 오랜 시간이 소요

판매자와 옥션이 원하는 가격이 다를 경우 조정

주식은 빠르게 거래할 수 있지만

미술품 판매는

오래 걸린다는 것이 특징

 

또, 이 작품이 진품 여부를 확인 과정도 필수

옥션에서도 위작이 있으니까요

마우리치오 카텔란 

무려 1억 4천만원에 낙찰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가격인데..

저 이때 마이애미에 있었거든요

2019년 12월이었고

매년 12월에 펼쳐지는

아트 바젤 인 마이애미비치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모이는 아트페어

VIP데이날 공평하게 줄을 서 있어요

디카프리오도 줄 서 있어요

바젤이 들썩들썩 해서 보니

작품명 코미디언 바나나 작품에 

열광하던 사람들을 촬영 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이 현대미술에 반항아 같은

작가인데요

이건 이렇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작가의 팬인 컬렉터가 

바나나가 아니라 

작가의 아이디어를 사는 것 

바나나는 바꿔끼우는 그저 소모품

(아티스트가 바나나를 까서 먹었다)

바나나는 어차피 상하기도 하고

바나나는 원래 교체해야 하니

갤러리 주인, 작품 구매자 모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전 그 작품이 왜 좋았냐면

그날 저녁 마이애미 거리 곳곳에 식당에

나붙기 시작한 가짜 테이프 붙인 바나나 작품들

마이애미에 미술을 좋아하든, 안 좋아하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노는거예요

나는 얼마짜리 바나나게~

나 스스로가 작가의 예술성을 

높게 사는지가 관건

쓸 수 없는 사람은 안 사는 것

쓸 수 있는 사람은 사는 것이죠

높은 값에 대한 비난도, 구매도

모두 자유인 예술의 세계

 

소영 자기님과 떠나는

예술 기행 2탄 

런던 편

뱅크시 파쇄기 사건

그땐 프리즈 아트페어 기간이었는데

영국 런던에서 해마다 10월 중에 열리는

국제 미술시장으로

실험적 작품이 다수 등장

 

약간 아트페어 기간에 이슈가 생겨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카톡이 난리가 난 거예요

어제밤 소더비 경매에 난리가 났다더라

2018년 10월 

소더비 경매에 오른

풍선과 소녀 -뱅크시-

작품은 약 15억원에 낙찰되었는데

갑자기 파쇄되기 시작한 작품

반쪽이 다 파쇄되어버림

범인은 바로 작품의 작가 뱅크시

사건 직후 뱅크시 인스타그램에

메시지를 남겼는데

파괴하고자 하는 욕구 또한

창조적인 욕구다 - 피카소 -

파쇄 영상또한 올렸다 

 

낙찰자가 고민을 하다가 당연히 작품을 샀어요

21세기 최고의 작품죠

 

파쇄 직후 뱅크시는 

작품의 제목을 "풍선과 소녀"에서

"사랑은 쓰레기통에 있다"로 바꾸었고

(Love is in the bin)

다음 달인 10월 14일

다시 경매에 오를 예정인 이 작품은

이전 낙찰가의 6배 이상인

약 97억원을 호가하리라 추정

사람들을 예술에 참여하게 하고

예술은 무엇인가 에 대한 토론도 하고

이게 다 뱅크시의 큰 그림....?

 

Q. 갖고 싶은 작품이 있나요?

컬렉팅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컬렉팅을 하다 보면 정말 부자가 많거든요

저분한테 1억은 100원인가? ㅎㅎㅎ

뭐 그런 느낌? ㅎㅎㅎ

막 헬기 타고 오시고

근데 어느 날 깨달았죠, 저거는 다르다

내가 할 수 있는 컬렉팅을 하자

유명한 화가보단

잊힌 화가들의 작품을 좋아해요

사라진 화가들,, 

예를 들어

되게 유명한 남자 화가의 부인

둘 다 화가였으나 남편에 비해 

잊힌 부인 아티스트들이 있는데요

미국의 대표 작가 미니멀리즘의 대가 

"칼 안드레"

그리고 그의 부인

로즈마리 카스토로(1939-2015)

어느 날 보게 된

로즈마리의 작품 판매리스트를 봤는데

제가 살 수 있는 가격인 거예요

그래서 저는 잘못 나온 줄 알았어요

이 남편 만큼 부인 아티스트가 

작업을 못 한 게 아닌데?

근데 남편은 미술사 책에 등장하고

전 세계의 유명한 미술관에 다 있는데..

 

하지만 로즈마리는 그만큼 알려지지 못한 채

향년 76세 끝내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1970년 대 작품을 아직도 아무도 안샀다는건

아무도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다는것

"그래서 그 아이가 

여기까지 온 거예요 .. 이 집에.." 

로즈마리 카스토로

Q. 우리가 잘 모르는 작가를 한 명 

소개한다면? 

 

제가 할머니 아티스트들을 되게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제가 언젠가 할머니가 될 거니까

"에텔 아드난"이라는 할머니가 있어요

사실, 쿠사마야요이 작품 판게 

이 할머니 때문...너무 좋아서..

에텔 아드난

예술은 화가가 작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죠

모든 화가들이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데

"캔버스는 세상을 이해하는 창문이다"

- 에텔 아드난 -

수많은 화가들이 거기에 다 그림을

그리잖아요? 

 그러면 창문이 다 다른 거죠

우리가 작품을 볼때마다

세상을 이해하는 창문이 하나씩 늘어가는 것이죠

냉장고에 붙여놨어요

항상 냉장고 문을 열 때마다

세상을 이해하는 창문을 넓여야지

그런 마음을 갖게하죠

 

유퀴즈 타임

Q. 이것은 프랑스어로 물체 또는 

대상을 뜻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로 알려진 

마르셀 뒤샹의 (샘)은

이것을 활용한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졌는데요

예술과 무관한 물건을 본래 용도가 아닌

작품에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느낌이 들게 만드는 이것은 무엇일까요?

 

A. 오브제

9월 29일 수요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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